현대 아이오닉 6 가격 제원 보조금 알아보기

아이오닉 6은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전기차 전용 모델입니다. 사전계약만으로 역대급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요. 전기자동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현대 아이오닉 6 가격, 제원, 보조금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현대 아이오닉6 판매개시>

 

 

 

아이오닉 6 제원

 

아이오닉6은아이오닉 6은 한눈에 세단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네요. 공기저항을 적게 받는 디자인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전기차는 SUV 모델이 나온 것과는 다르게 처음으로 세단형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모델 어떤 차를 닮았느니 하는 말들도 많은데요. 아이오닉 6은 그런 면에서 아래와 같은 제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전장 4855mm
• 전폭 1880mm
• 전고 1495mm
• 축거 2950mm

 

 

아이오닉6 등급별 트림 가격

 

전기차의 단점은 짧은 주행거리와 긴 충전시간입니다. 하지만 아이오닉 6은 이 두 가지 단점을 극복한 모델이 되었네요. 1회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는 최대 524km입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를 450km라고 할 때 주행을 하고도 남는 거리라 하겠군요. 또 하나 긴 충전시간은 초급속 충전을 이용했을 때 18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단한 발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다가 자동차가 움직이기 시작해서 100km까지 속도를 올리는 데 걸리는 시간을 나타내는 제로백은 5.1초입니다. 그야말로 달리는 재미도 갖추게 되었다는 뜻이죠. 그럼 등급별 트림 가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스탠더드(전기 6.2km/kWh, 111kW)

• Exclusive : 5200만 원

 

롱레인지(전기 6km/kWh, 168kW)

• E-LITE 5260만 원
• Exclusive 5605만 원
• Exclusive + 5845만 원
• Prestige  6135만 원

 

롱레인지 AWD(전기 5.5km/kWh, 239kW)

• E-LITE 5510만 원
• Exclusive 5855만 원
• Exclusive+ 6095만 원
• Prestige 6385만 원

 

<세단을 닮은 아이오닉6 겉모습>

 

 

아이오닉 6 보조금

 

보조금은 국고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이 있습니다. 아이오닉 6 국고보조금은 롱레인지 트림은 700만 원, 스탠다드는 690만원이네요. 여기에 지방자치단체별 보조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데요. 서울시, 세종시는 200만원, 부산시, 울산시는 350만원, 인천시 360만원, 대구시, 제주도, 광주시는 400만원, 대전시는 500만원,충청북도 700만원, 전라북도 800만 원, 경기도 300~500만 원, 충청남도 700~800만 원, 전라남도 620~950만 원, 경상북도 600~1100만 원, 경상남도 600~800만 원입니다.

 

• 아이오닉 6 스탠더드 2WD 18인치 690만 원
• 아이오닉 6 롱레인지 2WD 18인치 700만 원
• 아이오닉 6 롱레인지 2WD 20인치 700만 원
• 아이오닉 6 롱레인지 AWD 18인치 700만 원
• 아이오닉 6 롱레인지 AWD 20인치 700만 원

 

 

 

왜 현대자동차 전기차인가?

 

현대자동차가 전기차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코나 전기차, 니로 전기차, 쏘울 전기차, 아이오닉 전기차 등이 있었지만 주로 내연기관과 호환이 되는 방식이었지요. 전기차 전용의 플랫폼 E-GMP를 적용하기 시작한 것은 아이오닉 5부터입니다. 이것은 2018년에 개발이 시작되어 그동안 아이오닉 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등을 출시하는데 이용했죠.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갖춘 곳은 세계적으로 세 곳에 불과하다고 하는데요. 테슬라, 폭스바겐그룹과 현대자동차 그룹입니다.

 

그리하여 현대자동차 그룹은 2021년부터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는데요. 아이오닉 5가 히트를 쳤고 덕분에 독일 '올해의 차'를 수상하기도 했지요. 기아 EV6은 우리나라 전기차로는 최초로 '2022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되었고요.  이러한 전기차를 바탕으로 현대자동차 누적 판매량도 세계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의 현대 전기차는 테슬라에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네요.

 

 

<아이오닉6 실내 모습>

 

 

아이오닉 6 특징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현대자동차의 노력은 대단합니다. 자동차가 새로 등장하면 무지무지하게 새로운 기술이 추가되는 것 같거든요. 아이오닉 6의 고성능 커스터마이징이 대표적이라 하겠네요. 고성능 커스터마이징은 이용자의 기호에 따라 기능을 설정하거나 변경하는 것을 의미하죠. 운전자의 마음대로 편안한 운행이 가능하도록 세팅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별도의 팔걸이 버튼이나 수납 공간이 없다는 것이 그 예죠. 

 

현대 아이오닉6 성능과 주행거리도 살펴보면요. 스탠더드 모델의 출력은 111kW, 롱레인지 모델의 출력은 168kW이며 74kW의 전륜모터가 추가된 롱레인지 AWD 모델의 출력은 239kW입니다. 주행을 할 때 자율주행 기능은 어느 정도 포함되었는지 궁금했는데요. 고도화된 반자율주행 기능은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 못지않습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요. 끼어드는 차량에 대해서도 반응이 빠르답니다.

 

이러한 이유로 찬반이 극명하게 갈리는 분위기도 있지만 사전계약 3주 만에 4만 7000대가 팔렸다는 점에서 역대급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요즘 기름값 상승이 전기차로 방향을 틀게 하는 요인도 있겠지만 말이죠. 성능과 디자인이 이제 믿을 만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어서 전기차 수요는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