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보리 분말 효능, 부작용, 먹는 법

새싹보리는 열흘 정도 자란 보리의 새싹을 말합니다. 이를 갈아서 가루를 낸 것이 분말인데요. 새싹보리 분말 효능이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요. 하지만 새싹보리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먹는 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보리새싹분말이 인기다

 

 

인기 있는 이유

 

보리는 벼를 수확하고 나면 이모작으로 심는 겨울작물이었습니다. 찾는 사람이 없어 재배량이 많이 줄었는데요. 쌀에 비하면 확실히 맛이 떨어지는 것이 원인이겠죠. 하지만 보리에는 여러 가지 영양성분이 풍부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건강음식으로 각광받기 시작했는데요. 

 

보리의 순이라고 부르는 새싹보리는 해독작용이나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의 자료에 따르면 새싹보리 100g에는 철분이 시금치의 16배가 들어 있고요. 칼슘은 우유의 4.5배, 식이섬유는 고구마의 20배 등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새싹보리 분말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네요.

 

 

 

효능

 

혈관 건강 :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춰주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올려주는 혈관 건강 기능입니다. 바로 새싹보리의 폴리코사놀 성분 덕분인데요. 고혈당과 고지혈증이 있는 실험용 쥐에게 12주간 새싹보리 추출물을 투여했더니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15% 정도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당뇨 예방 :  당뇨병은 고열량 음식의 섭취, 운동부족 등이 원인입니다. 새싹보리가 자연 인슐린이라고 부를 정도로 혈당의 조절력이 뛰어난데요. 베타글루칸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포나린 성분은 당분의 효소를 억제해서 혈당의 수치를 낮추어주는 효과가 있네요.

 

해독 작용 :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은 몸에 독소를 축적합니다. 적절히 배출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새싹보리의 사포닌 성분은 이러한 해독작용을 돕고,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죠. 그것은 간의 해독작용을 원활하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골다공증 예방 : 새싹보리에는 여러가지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어린 새싹이 잘 자라는데 식물의 영양이 응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추운 겨울을 이겨내야 하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우유의 4.5배 이상 칼슘이 포함되어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성장하는 청소년기에 섭취해도 좋겠죠. 고령의 어르신들에게는 골다공증 예방에 좋습니다.

 

과일을 이용하여 음료를 만들어먹기도 좋다

 

부작용

 

호사다마라고 했습니다. 좋은 일에는 나쁜 일이 끼어든다는 의미인데요. 좋은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만큼 부작용도 없지 않을 것입니다. 새싹보리는 너무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 오히려 해롭다는 점 기억하면 좋겠네요. 분말 형태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10g 이하입니다. 많이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 알레르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종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의사와 상의를 한 후에 적정한 양을 드시는 곳이 좋습니다.

 

 

 

먹는 법

 

저도 새싹보리를 먹고 있는데요. 그냥 물에 타서 마시는 분들이 많고 저도 그랬습니다. 그 자체를 즐기는 분들도 있지만 굉장히 텁텁한 느낌이 있어서 거북하더라고요. 그래서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을 찾아내고 있네요. 저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요플레에 넣기도 하고요. 샐러드에 넣어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드레싱으로 추가해서 섭취하면 훨씬 부드럽게 먹을 수 있거든요.

 

물에 타서 먹는 간단한 방법이 부담스러우면 요플레에 넣어 먹거나 여름에는 팥빙수에 넣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간식용으로 이용하는 빵을 만들 때 이용할 수도 있고요. 작품을 만들듯 감귤 에이드를 만들어 거기에 추가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다시 말해서 요리에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는 만큼 하루 권장량을 넘기지 않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건강도 챙기고 맛도 있다면 더할 나위없는 다이어트 식품이 될 것입니다. 요즘은 새싹보리 다이어트도 유행을 하고 있더군요. 이래저래 건강식인 것만큼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