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궁평항 바지락 칼국수 맛집 궁평의 하루

궁평항은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항구입니다. 이곳에는 오래전부터 바지락 칼국수 맛집이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푸짐한 바지락이 가득한 궁평의 하루 식당이 바로 그곳이네요. 화성 궁평항 바지락 칼국수 맛집으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궁평항 칼국수

 

 

찾아가는 길

 

화성 궁평항으로 가는 길은 평택-시흥 고속도로 송산마도 IC를 빠져나가 305번 지방도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내비게이션이 발달한 현대에는 궁평항을 검색하여 곧장 이용해도 좋겠지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찾아가는 길을 이해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도라고 하지만 도로는 많이 개선되어 궁평항까지는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는데요. 다만 주말에는 서해안으로 가는 길이 차량으로 인해 막히는 점 참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궁평항 칼국수

 

궁평항은 낙조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에 있는 어항이고요. 바로 옆에 남양만 화옹지구 간척사업으로 예전의 서신면 용두항의 대체어항으로 만들어진 어항이라 하네요. 낙조를 찾는 관광객도 많지만 바다낚시를 즐기기 위한 낚시꾼들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한데요. 방파제 끝에 설치된 전망대 데크에서는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수산물직판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래저래 궁평항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인데 이곳에 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쳐 세운 바지락 칼국수 맛집이 유명하지요. 바로 '궁평의 하루'입니다. 10년 전에 이곳을 찾아 가족들과 칼국수를 먹으면서 양이 엄청나다는 경험을 한 적이 있는데 오늘 두 번째 방문이네요. 세월은 흘렀지만 바지락 칼국수 맛은 여전했습니다.

 

 

칼국수 맛집 궁평의 하루

 

요즘 물가가 많이 오르더니 칼국수 가격도 많이 올랐네요. 하긴 오르지 않은 것을 찾기가 어려울 지경입니다. 칼국수가 10000원이라는 것은 생각보다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양이 푸짐하고 그 안에 들어가는 바지락을 감안하면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네요. 칼국수만 내는 식당도 요즘은 7000원까지 하더라고요.

 

칼국수는 1인분을 주문할 수도 있는데요. 미리 자리를 잡고 난 후에 테이블 번호를 찍어서 무인주문해야 하는 것도 이곳만의 특징입니다. 무인주문에 익숙하지 않아서 종업원의 도움을 받아야 했지만 손님들이 많이 드나들다 보니 이런 방식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 

 

 

무인주문대

 

바지락 칼국수 하나만 먹어도 더 이상 먹고 싶은 생각이 없는데 해물파전은 어떨까요? 전 먹어보진 않았지만 다른 분의 얘기를 들어보면 너무 맛있다고 아우성이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음식이 맛있다는 의견과 양이 많다는 의견으로 갈렸는데요. 무엇보다 매장이 넓습니다. 주차장도 궁평항의 주차장소를 이용하기 때문에 널찍해서 좋고요. 궁평항으로 여행을 가시거든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화성 궁평항 바지락 칼국수 맛집으로 궁평의 하루를 추천합니다.

 

 

푸짐한 칼국수

 

 

 

궁평의 하루 요약

 

•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로 1069-17
• 영업시간 : 오전 9시 30분~오후 7시 30분
• 휴무일 : 매주 월, 화요일
• 메뉴 : 바지락칼국수 10000원, 해물파전 20000원
• 특징 : 주차장 넓음, 포장 예약 가능, 장애인 편의시설, 제로페이